( 2020 ~ 2022.05 )

MISSION

노인들의 경제적 환경이 개선되고 사회참여가 활발한 삶

VISION

기초생활 수급자 노인이 풍성한 사회적 자본을 누릴 수 있는 사회

What we saw

현재 코로나로 인해 노인은 고립되어있습니다. 또한 현재 <은행>이 협력하고자 하는 노인들은 기초수급자 분들이시고 대부분 독거하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에 따라 오는 고립감이 더욱 심각합니다.

복지관의 잉여의류 처리 문제도 심각합니다. 매 분기마다 기부 받는 의류들을 다 사용할 수 없는 실정이 현재 복지관의 문제입니다. 게다가 코로나 이전에는 바자회를 통해 기부 의류를 필요한 분들께 많이 제공할 수 있었으나 현재 코로나로 인해 바자회 같은 공식적인 행사를 못하고 있기 때문에 적재되어 있는 양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.

복지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복지관의 잉여 의류는 코로나 이전에도 복지관에게는 큰 문제였습니다. 재고 의류가 많아지면 더이상 쓸 수 없는 의류들을 폐기처분해야했고 이에 대한 비용과 처분할 시 발생되는 환경오염 또한 큰 문제거리입니다.

What we DO

현재 복지관 내부의 잉여의류의 존재가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임에 따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한 움직임은 없었습니다. 독창적인 문제를 쉽게 해결하기 위한 <은행>의 활동은 소셜임팩트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. 따라서 은행은 복지관 내부의 잉여의류를 사용하여 노인들과 함께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 및 판매하는 것으로 노인분들의 고립과 복지관 내 잉여의류 처리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기획, 및 진행하고 있습니다.

또 다른 문제는 일자리입니다. 노인 공공일자리의 절대적인 숫자는 상승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. 하지만 이러한 공공일자리의 문제 중 일반 노인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갖지 못한다는 문제도 있지만 기초생활수급자 노인분들이 생산적인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없다는 것 또한 커다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. 게다가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독거노인 중 기초생활수급자의 수는 약 35만명에 달한다고 합니다. 이렇게 많은 노인 인구를 조금이라도 돕기 위해, 노인이 스스로 하고 싶은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<은행>은 계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.